3차 고객감사 행사, 16일 경품 전달식 진행
“사후 서비스 좋아 이용, 부모님께 드릴 것”

(왼쪽부터) 당첨자 박대영 씨,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왼쪽부터) 당첨자 박대영 씨,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한지혜 기자] 타이어뱅크㈜ 창립 30주년 기념 그랜저 고객감사행사 세 번째 주인공으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박대영(34) 씨가 선정됐다.

경품 전달식은 16일 오후 3시 세종시 어진동 뱅크빌딩 8층에서 열렸다. 박 씨는 직장 근처인 세종청사점에서 타이어를 교환한 후 행사에 응모해 당첨됐다. 당첨자 선정은 앞서 지난 7일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이뤄졌다.

당첨자 박대영 씨는 “살면서 경품 추첨에 한 번도 당첨된 적 없었는데 아침부터 믿기지 않아 어안이 벙벙했다”며 “직장 근처면서 사후 서비스가 좋다는 말을 듣고 매장을 이용했는데, 이후에도 문자서비스 등 친절한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씨는 “경품으로 받은 차는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라며 “5년 전 세종으로 왔는데, 뜻밖에 행운을 얻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타이어뱅크 세종청사점 오길종 사업주는 “타이어뱅크와 함께한지 올해 17년이 됐다”며 “아침에 당첨 소식을 듣고 장부를 찾아 고객님께 직접 전화를 드릴 만큼 기쁜 순간으로 기억된다”고 전했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전달식에서 “당첨자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매장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창립 30주년 그랜저 경품 행사는 연말까지 총 5차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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