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024년 10월까지 3년.."지역 책임의료기관 역할 충실히 수행"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자료사진.

[황재돈 기자]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임기는 2024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다.

충남도는 1일 서산의료원장에 현 김영완(65) 원장을 재임용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전 출신인 김 원장은 대전고와 순천향대 의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부터 서천에서 병원을 운영했다.

2018년 11월 서산의료원장에 임명된 후 재활복합병동 준고으 장례식장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진료 환경을 구축해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확진자 입원치료와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잘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등을 설치·운영해오고 있다.

김 원장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지역 미충족 의료를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료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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