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청사진 확정

세종인적자원위원회가 14일 2021년 제4차 정기위원회를 열고, 각종 사업을 심의했다. 세종인자위 제공.
세종인적자원위원회가 14일 2021년 제4차 정기위원회를 열고, 각종 사업을 심의했다. 세종인자위 제공.

[한지혜 기자]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이두식, 이하 세종인자위)가 내년도 ‘교육훈련 중심도시 세종’ 청사진을 확정했다.

세종인자위는 14일 오후 2시 세종상의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4차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정기위원회를 개최하고, 각종 사업 심의를 마쳤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재직자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가산점 제공 추진방안 ▲세종 BEST HRD 추진방안 ▲국민내일배움카드 특화훈련 활성화 방안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공급 규모 의견 수렴 등을 논의했다.

이어 위원회 운영, 공동훈련센터 운영과 관련된 실적 보고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인적자원개발(HRD)이 우수한 기업을 선발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세종 BEST HRD’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확정했다. 또 재직자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가산점 제공 기준, 국민내일배움카드 특화훈련 활성화를 위한 타켓 산업분야 등도 논의했다.

이두식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산업현장의 기술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 내 구성원들의 능력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종이 교육훈련 중심 도시로서 기업이 인적자원개발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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