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 심현순 사무국장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 많아 봉사활동 꾸준히 하겠다”

타이어뱅크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 타이어 릴레이 기부 캠페인’의 일곱 번째 주인공인 심현순 국장(오른쪽)이 타이어교환권을 전달받는 모습. 최찬룡 PD
타이어뱅크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 타이어 릴레이 기부 캠페인’의 일곱 번째 주인공인 심현순 국장(오른쪽)이 타이어교환권을 전달받는 모습. 최찬룡 PD

타이어뱅크가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 타이어 릴레이 기부 캠페인’의 일곱 번째 주인공으로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 심현순(여·50) 사무국장을 선정했다. 

타이어뱅크는 26일 오후 2시 타이어뱅크 대전 가수원점에서 심현순 국장에게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 

심 국장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비영리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 무료급식봉사, 장애인시설 급식봉사, 수해복구 활동, 혼자생활하시는 어르신 무료급식봉사, 연탄나눔봉사, 생명나눔 헌혈 등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매년 명절 때마다 대전역광장과 고속버스터미널, 서대전역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보리차를 제공하며 행복한 명절의 보내도록 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에 이어 묘비를 닦아주고 꽃을 꽂아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정문에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찹쌀떡을 전달하며 수험생을 응원했다.

이밖에 가정의 달에는 부모없이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와 소녀소녀가정 어린이를 초청해 오월드·국립중앙과학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맞춤식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활동가로 정평이 나있다. 

심현순 국장은 “타이어뱅크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펼치고 있는 ‘이웃사랑 실천 타이어 릴레이 기부 캠페인’의 일곱 번째 주인공이 되어서 무척 기쁘다”며 “타이어뱅크에 정말 감사드리며 봉사활동을 하면 할수록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이 많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웃사랑 실천 타이어 릴레이 기부 캠페인’은 타이어뱅크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사회공헌사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 타이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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