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기술 활용한 스마트 체험형 관광프로그램
16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증강현실(AR) 기술 등을 활용한 미션을 수행하며 대청호오백리길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 오는 16일부터 운영된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모바일 앱에서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며  여행하는 비대면 체험형 여행 콘텐츠다. 

스마트폰으로 ‘리얼월드’ 앱을  설치해 실행하면 된다. 각 콘텐츠별 체험시간은 2~3시간 정도 소요되며 올해까지는 무료로 운영된다.

대청호오백리길 1구간 '찾아라 수퍼캡슐'은 대전엑스포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함께 대청댐, 대청공원 등에 숨겨진 슈퍼캡슐을 찾는 모험형 콘텐츠다. 

2구간 ‘찰칵! 찬샘마을’은 찬샘정, 노고산성 등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는 콘텐츠다. 

4구간 '호반연가'는 유리병 속에 담긴 편지 속 사연을 따라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여행하는 콘텐츠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자극한다. 

김창일 관광마케팅과장은 “새로운 여행트렌드에 맞춰 맑고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는 대청호오백리길에서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며 “여행객들이 대청호오백리길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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