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존석 백제중 교장.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중학교 이존석 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부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존속 교장은 지난 1987년 백제중학교에 부임해 2021년 현재까지 교육활동에 임하고 있다. 

다년간 수학과 관련한 심화 경시반, 부진아, 학업성취도평가, 부여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지도 등을 헌신적으로 하면서 수학교육 및 영재교육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결과 다수의 입상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2019년 9월 교장으로 취임하면서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교육철학으로 한층 더 교육혁신에 몰입하는 학교문화를 끌어냈다. 

이를 위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덕목인 지성인, 감성인, 자주인, 창조인을 육성하기 위해 참학력 쑥쑥 프로젝트, 인성 프로젝트, 백제 사비마을 프로젝트를 특색사업으로 추진했다.

또 교장실에서 맞이하는 전교생 생일 축하, 그리고 찾아가는 교직원 생일 축하, 커피가 있는 교장실 등 친화적 학교문화 만들기에 주력했다. 교육성과로는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우수교, 전국소년체육대회우수교, 청렴 최우수학교, 주요 업무추진 유공 학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도력을 발휘했다. 

2020년도에는 새로운 교육혁신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혁신동행학교, 참학력 수학 선도학교, 초록 에너지 선도학교, 독서토론 선도학교,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학교 자치스포츠클럽 선도학교, 4차 산업혁명 대비영어 동아리 선도학교에 선정됐다. 

이존석 교장은 “돌이켜보면 이룬 것들이 많다. 결코 혼자서 할 수 없는 교사들을 포함한 교육공동체의 확산적 사고와 혁신적인 생각의 집합이었다”면서 “아직 부족한 점도 많다. 교육이 결코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앞서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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