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충남연구원···2호는 충청남도교통연수원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챌린지 출발을 알리는 김영환 서산의료원 원장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챌린지 출발을 알리는 김영환 서산의료원 원장

‘서산의료원’으로 시작되는 ‘심폐소생술 릴레이 챌린지’ 교육이 12일 충남연구원에서 실시됐다. 이 교육은 서산의료원 주관, 충남 도내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제1호로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임직원 30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심폐소생술 릴레이 챌린지는 서산의료원에서 계획한 참여형 챌린지로 공익적 목적 달성을 위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릴레이 챌린지’에 더해 심폐소생술을 접목한 교육이다. 심폐소생술에 대한 충남도민의 관심을 유발하고, 충남도민이 충남도민의 생명을 살리는 충청남도를 만들기 위한 조치다.

챌린지는 ▲도움요청 ▲가슴압박 등 기본적인 성인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등 전문적인 소생술방법이 포함돼 있다.

미국심장협회가 개발하고 인증한 BLS Provider 과정으로, 교육을 받은 기관이 다음 기관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진다.

한편 필기 및 실기시험을 통과한 교육생들은 미국심장협회에서 발급하는 국제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은 “먼저 챌린지의 시작을 함께해 주신 윤황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더 행복하고 더 안전한 충청남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남연구원은 다음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챌린지 기관으로 충청남도교통연수원(원장 차창모)을 지목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