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디트책방에 들러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기부한 '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를 훑어보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부인 양창희 여사와 함께 '디트책방'에 방문했다.

허 시장은 7일 오후 3시 30분께 '디트책방'이 마련된 계룡문고에 방문해 디트책방에 진열돼 있는 책들을 둘러봤다.

현재 '디트책방'에는 허 시장이 기부한 책 '공정하다는 착각'을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장이 추천 기부한 '백범일지' 등 130여권이 보관, 전시돼 있다.

허 시장은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 개막전과 대전역에서 진행된 미얀마 민주화운동 집회 현장을 방문했다가 계룡문고를 들른 것으로 전해졌다.

허 시장은 계룡문고에 머문 1시간 동안 '디트책방'을 비롯해 지역작가 코너 등을 돌며 여러 책들을 둘러본 뒤 10여권 가까이 구입하고 귀가했다.

한편, <디트뉴스24>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점업계 활성화와 지역사회 독서 분위기 형성 등을 위해 '디트책방을 소개합니다' 책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책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선출직을 포함한 정치인이나 각종 기관 단체장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디트뉴스24>에 책을 기부하면 된다. 기부된 책은 연말 필요한 기관, 단체 등에 전달된다.

허 시장이 디트책방에 전시된 책들을 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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