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교에 예드림 홀 구축
16교에 음악·미술실 환경 개선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ㅅㅅ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20교를 대상으로 음악·미술실 환경을 개선하고 예술교육활동 전용공간 '예드림 홀(藝-Dream)' 등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예드림 홀은 예술 교과 수업, 공연, 전시, 동아리 활동 등이 가능한 예술교육 전용공간이다. '예술적 꿈을 서로 나누고 키워주는 장소'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추진돼왔다. 

올해 예드림 홀 구축 학교는 ▲대전수미초 ▲외삼초 ▲회덕초 ▲대전지족중 총 4교다. 시교육청은 대상 학교에 시설, 기자재 구축 예산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이외에도 16개교에 음악·미술실 환경을 개선한다. 예술교과 수업 외에도 방과후학교, 자유 학년제 등 수업이 가능하도록 재구조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학교는 ▲대전동광초 ▲대전옥계초, ▲대전현암초 ▲대전서원초 ▲대전성천초 ▲유성초 ▲대전가오중 ▲대전매봉중 ▲대전태평중 ▲대전둔원중 ▲대전만년중 ▲유성중 ▲대전괴정고 ▲대전노은고 ▲유성고 ▲대전한빛고다.

시교육청은 예드림 홀 구축과 음악·미술실 환경 개선에 모두 11억 7500여만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필요한 자기 주도적 예술 체험, 표현 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학교 예술교육 공간개선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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