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
‘행복나눔 장바구니 서비스‘ 추진

대전우체국과 생명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복나눔 장바구니 서비스’를 추진한다. 사진 대전우체국 제공

대전우체국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장바구니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우체국에서 생필품을 구매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자택까지 배달해주는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대전 동구 지역의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장애인,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대전우체국은 서비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생명종합사회복지관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복지관은 대상자 25명을 선정하고, 생필품 수요를 매월 파악해 우체국에 제공한다. 우체국은 대상자에게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4개월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박윤수 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우체국이 행복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면서 따뜻한 공동체 실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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