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화훼농가 활성화, 장애인 일터 지원,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1석3조’

충남도개발공사가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다.

충남도개발공사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의료진 응원을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위기를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하여 꽃바구니, 꽃다발 등을 구입하는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공익 캠페인이다. 

공사는 화훼농가의 판로 확대뿐 아니라 더 나아가 도내 장애인 보호 작업장인 ‘꽃밭’에서 제작한 꽃바구니를 구매해 장애인 자활을 돕고, 이를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 응원의 선물로 전달함으로써 ‘1석 3조’의 효과를 얻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 플라워 버킷 챌린지 행사는 홍성의료원 의료진을 시작으로 도내 4곳의 의료원에 각 100개씩 총 400개의 꽃바구니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석완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꽃 수요가 급감한 화훼시장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공사의 모든 임직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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