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빠른 대응으로 올 들어 6건 피해 막아

천안시지부 임호빈 팀장과 여의진 계장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공로를 인정받아 천안서북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천안시지부 임호빈 팀장과 여의진 계장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공로를 인정받아 천안서북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직원들의 발 빠른 대응으로 올해 들어서만 6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피해 예방금액만 3억 원에 달했다. 

4일 충남영업본부에 따르면 천안시지부는 지난 1월 29일과 2월 1~2일 3영업일 연속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보이스피싱을 막지 못했다면 발생할 피해액만 2억2000만원에 달했다.

당진시지부와 서천군지부에서도 각각 2건과 1건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 고객의 소중한 자산 7150만원을 보호했다. 

일선 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들에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여운철 충남영업본부장은 “금융사기 제로(ZERO)를 목표로 직원 대상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고객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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