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20여개 ‘셀모바일’ 휴대폰매장 포스터 제작·홍보
- ‘우리 아이들이 다시 가족을 만날 때까지’주제로 진행

4일 천안 소재 에스엘리테일 사옥에서 ‘2021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천안 소재 ICT 전문 유통기업인 SL리테일(이하 에스엘리테일, 회장 김선린)은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함께 ‘2021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4일 에스엘리테일에 따르면 ‘우리 아이들이 다시 가족을 만날 때까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3월 각급 학교 개학 시즌을 맞아 우리 주변 실종 아동들에게 다시 한번 관심을 갖고자 기업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실종아동전문센터 통계자료 결과 2019년 말 기준 전국 실종아동 신고접수 건수는 ▲2019년 2만1,551명 ▲2018년 2만1,980명 ▲2017년 1만9,956명 ▲2016년 1만9,870명 등 매년 2만 명 수준으로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에스엘리테일은 2021년도 상반기 조직개편과 함께 전국 120여개에 달하는 ‘셀모바일’ 매장에 실종아동 찾기 포스터를 제작·배부하고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특히 전국 셀모바일 매장 중 13개 매장에는 무인 CU편의점이 숍인숍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접근해 실종아동 찾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에스엘리테일 관계자는 “소중한 가족을 잃어버린다는 충격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슬픔이라 생각된다”며 “이번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통해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 밀착형 플랫폼인 편의점과 휴대폰 매장을 활용 할 경우 캠페인의 홍보효과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동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ICT 전문 유통회사 에스엘리테일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온라인마케팅을 지원하고, 올해는 설 명절을 맞아 천안지역 홀몸노인에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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