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주민자치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편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주민편의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관점에서 공공서비스를 확충·보완해 주민들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그동안 마을 안에서 이원화 되어 있던 마을복지계획을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으로 일원화 시켜 마을 안에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주민, 읍면동이 함께 민·관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해 계획을 수립하고 도출된 복지정책이 지역주민에게 제공되는 ‘복지 선순환 체계’를 마련 한다.

시는 읍면동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전담공무원(47명)이 마을복지계획을 지원하게 되며 공동체새마을과, 사회복지과, 보건소의 협업을 통해 종합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공동체새마을과 안봉순 과장은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 및 주민복지 증진에 공공서비스를 확충·보완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서비스 연계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