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8교, 중등 4교, 고등 2교 선정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서다. 

시교육청은 앞서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3억 8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한 후, 지난달 14교(초 8교, 중 4교, 고 2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구축 ▲인공지능(AI)교육 실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학생동아리 개설・운영 ▲인근 학교의 교원‧학부모 대상 특강, 수업 공개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모델 10교에는 각 3600만 원, 학생 수준에 따른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활동 모델 4교에는 각 600만 원을 지급한다. 

한혁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AI교육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교육이 안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