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자체 중 2곳 선정…대전 유성구, 서울 양천구
친환경 및 지역거점 목재 교육 도시로 성장하는 기틀 마련

대전 유성구 청사 전경
대전 유성구 청사 전경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21년 산림청이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생활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개선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목재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유성구를 포함한 2곳이 시범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사업의 대상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총 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산림청의 지역거점 목재 교육 도시 조성에 있어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관내 3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목조화 사업 수요조사 및 심사 결과 노은동 소재 대전노은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향후 목조화지원단 구성을 시작으로 관내 목재관련 전문기관 등과 협업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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