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무병원 심장수술팀

천안충무병원은 심장수술팀이 최근 고난이도 심장수술을 10회 연속으로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심장수술은 전문적으로 이뤄진 의료진 뿐만 아니라 완벽한 장비와 시설을 갖춰야만 가능한 고난이도 수술이다.

심장수술팀은 흉부・혈관외과 김정태 과장을 주축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4월 성공적인 첫 심장수술을 시작으로 그동안 관상동맥 우회술, 판막치환술 등 다양한 중증의 심장수술을 10회 연속 성공했다.

이 같은 수술성과는 진단부터 수술 및 케어까지 여러 진료과 간 긴밀한 협진 시스템을 이루어 시행되는 다학제 통합진료가 뒷받침 되기 때문이다.

영서의료재단 이지혜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이 심장수술을 위해 서울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심장 혈관질환으로 인한 응급시에 하이브리드 심장수술실에서 즉시 수술로 사망률을 현저히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국이지만 완벽한 방역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질병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국민안심병원 천안충무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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