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누적 38억 5000만 원 적립

대전교육사랑 발전기금 전달식. 사진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기관과 교직원이 대전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모은 기금 3억 8000만 원을 3일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로부터 전달받았다.

대전교육사랑카드는 시교육청이 2004년부터 NH농협은행과 제휴해 만든 신용카드다. 시교육청과 학교, 교직원 등이 대전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하면 일정률이 기금으로 적립된다. 

올해 실적은 3억 8000만 원으로 누적 기금은 38억 5000만 원에 달한다.

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체육특기생, 학업 성적 우수자 등 150명에게 매년 지원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더 많은 기금이 조성돼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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