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장애인가구 이불 빨래 봉사

동구 성남동, 성남사랑빨래방
동구 성남동, 성남사랑빨래방

대전 동구 성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남사랑빨래방'을 본격 운영한다. 

성남사랑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해 이불 빨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동 거주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빨래를 대신 해주는 봉사사업이다.

동 관계자는 홀몸 어르신 10가구를 선정해 빨래 봉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 위생과 건강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순 성남동장은 “자발적 봉사로 소외되고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위생을 책임지고 계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취약계층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마을 만들기에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사랑빨래방은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 9년 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8년 기존 봉사자 및 수혜 대상가구를 대폭 확대해 4개 팀 17명의 봉사자들이 매주 1회씩 이불빨래를 방문 수거, 세탁, 건조, 전달 및 대상자 가구 안부 살피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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