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창업 선도도시 입증

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20년도 사업 운영평가 결과,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주관기관인 당진시와 협력기관인 (사)충남산학융합원이 협력해 지난 2019년 11월 충남도 최초로 개설됐다.

센터는 개설 2년 만에 전국 27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중 평점 상위 20% 이상에 해당하는 우수 A등급에 선정돼 국비 1억 3600만 원을 확보했다.

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초기 창업에 필요한 입주공간, 창업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지난해 16개사 중장년 창업기업의 입주를 도왔으며, 61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었다.

또 PCT국제특허 등록 등 지식재산권 29건, 매출액 117억 원, 벤처기업 인증 3건, 투자유치 및 타 기관·정부지원 사업선정 11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입주기업의 이용 만족도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입주기업 지원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당진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21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해 일자리 창출 등 창업기업의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조권형 센터장은 “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충남서북부지역의 창업메카로 만들어 우수한 중장년 기술 창업자를 발굴·육성해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혁신기업을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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