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회덕초등학교 방문, 방역 현황 점검 

회덕초등학교 등교 지원. 사진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제공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부와 합동으로 3일 오전 8시부터 회덕초등학교를 방문해 새학기 학교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회덕초는 전교생이 등교 가능한 소규모 학교다. 

앞서 교육부는 소규모 학교의 기준을 기존 전교생 300명 내외의 학교에서 '전교생이 300명 이하인 학교 및 전교생이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수 25명 이하인 학교'로 완화했다. 이같은 소규모 학교의 경우 2.5단계까지는 전교생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유덕희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이날 교직원과 함께 등교 지도를 지원했다. 또 각 교실을 돌아보며 감염병 관리 키트 비치 상황 등 실별 방역 관리 체제를 점검했다. 이어 급식실로 이동해 급식 중 학생간 거리두기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철저한 급식실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유덕희 교육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학기 방역지도를 위해 애쓰는 교육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육 가족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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