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사회복지과 업무협약 모습.

대덕대학교 사회복지과는 대덕구 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청소년수련시설 기관장들과 함께 청소년지도사 현장실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덕대 사회복지과는 주로 4년제 대학교 관련학과를 중심으로 청소년지도사를 배출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청소년지도사 양성과정을 전담하는 교수 지도 아래 지난해 청소년지도사 3급에 23명을 합격시켰다.

이번 업무 협약은 대전청소년수련시설협회와 대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주축으로 청소년 전문가 양성학과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의 첫 신호탄인 셈이다. 

특히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서비스 인력 양성의 산실로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대전지역 내 현장맞춤형 우수전문 인력 양성과 사회발전을 위한 산학이 협력해 공동노력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이무영 학과장은 “이번 현장실습 업무협약식은 청소년전문가 인력양성의 산실로서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앞으로 협력시스템을 기반으로 청소년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