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및 예약방문 방식 추진, 3월 한 달 운영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이달 말까지 안영1지구 및 목달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비대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추진하는 안영1지구는 안영동 74번지 일원 301필지 38만 8059㎡, 목달2지구는 목달동 1번지 일원 89필지 8만 7573㎡ 규모로 각각 시행되며, 토지소유자는 공유자 포함 총 218명으로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시행할 수 있다.

중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토지소유자간 접촉을 줄이는 방안으로 기존 집회방식의 주민설명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중구청 홈페이지 및 유튜브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주민설명회에 참여할 수 없는 토지소유자를 위해 상시주민설명회를 30일간 중구청 지적과 지적민원실(☎042-606-6922)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에 참여하려는 토지소유자는 사전에 방문일자를 예약하고 토지소유자간 접촉이 없는 날짜를 배정받아 방문하면 된다. 평일은 저녁9시까지,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하며 방문이 어려울 경우 해당 자료를 우편이나 e-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불규칙한 모양의 정형화, 맹지해소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주민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시주민설명회 참석 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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