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안전한 먹거리 환경 만들기 앞장

동구청사 전경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는 오는 26일까지 학교 주변 및 학원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 개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기호식품에 대한 위생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즉석조리식품, 음료 및 과자류를 취급하는 학교매점, 문구점,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90곳을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어린이 정서저해식품(돈, 화투, 술병 형태, 인체 특정부위 모양 등)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ㆍ조리ㆍ보관ㆍ진열ㆍ판매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등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생관념이 중요한 시기에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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