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관(관장 권용명)은 2020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호호호 프로젝트’(자기옹호, 시민옹호, 지역옹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1년도에도 ‘호호호 프로젝트’ 2차년도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호호호 프로젝트는 발달장인 당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기옹호를 지원하는 한편, 활동가를 양성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민옹호를 지원하며,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지역옹호 환경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시민옹호활동가는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다양한 취미활동, 지역사회 시설 이용,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지원하는 옹호활동, 자조모임 등을 함께하는 ‘친구’이자 ‘이웃’을 말한다.

시민옹호활동가 양성교육은 내달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기(1회기당 2시간) 진행되며 장애인권감수성 향상교육, 시민옹호 개념 및 사례,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등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80%이상 출석해 수료하면 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료 후에는 월 2회마다 발달장애인과 함께 1:1 또는 1:2로 매칭돼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설(카페, 은행 등)을 이용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는 자조모임 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신청은 밀알복지관 방문 또는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기획권익팀(042-627-0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