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쓰러진 방문객 심폐소생술 실시 등 긴급조치로 대처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 소속 뿌리공원 직원 및 방역 담당 요원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화제다.

지난 22일 오후 3시경 뿌리공원 족보박물관 앞에서 한 방문객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3시 10분경 뿌리공원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119에 신고하고 차량 출입을 인도했으며, 방역요원 강 모 씨는 환자 상태를 확인하며 응급차 도착 시까지 직접 심폐소생술을 했다. 그 결과 방문객은 의식‧호흡을 회복했으며 안정을 취하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뿌리공원에서는 이러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매년 소방서와 연계해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주된 훈련 내용은 ▲응급처치법 ▲화재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항상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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