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발사랑 봉사단’ 유영희 씨의 인생 2막
대전 ‘발사랑 봉사단’ 유영희 씨의 인생 2막
  • 정인선 기자
  • 승인 2021.02.23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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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2021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1호 선정자 
대전서구노인복지관 생활지도사 유영희 씨

유영희 씨(왼쪽)가 '타이어뱅크 2021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1호에 선정된 후 김재현 디트뉴스24 대표이사(오른쪽)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손과 발이 되겠습니다.”

대전 서구 정림동에 사는 유영희(62) 씨는 봉사로 인생 2막을 채우고 있다. 

직장을 명예퇴직한 후 그가 새로 가진 명함은 ‘대전서구노인복지관 생활지도사’.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하는 일이다. 유 씨는 “대전으로 귀향 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서구노인복지관에서 도시락 봉사를 시작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현재는 어르신들에게 발 마사지 봉사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전시민대학에서 발 마사지 자격증을 획득하고 현재 ‘발사랑’ 봉사단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 6~7년 동안 어르신 수백 명의 발 건강을 책임졌다. 지역 건강증진센터와 손소리복지관 장애인들을 위해서도 봉사했다. “코로나19가 얼른 풀려서 다시 봉사를 나가는 게 올해 꿈입니다.”

유 씨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16년 박범계 국회의원 표창, 2018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그는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얼마든지 손과 발이 되겠다"며 “새 타이어 교체 후 앞으로도 따뜻한 봉사를 위해 더 부지런히 달려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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