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군수 “편리한 거주환경 만들 것”

서천군은 올해 균형발전사업에 148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천군은 올해 균형발전사업에 148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천군은 올해 균형발전사업에 148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균형발전사업으로 지역별로 갖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특화자원을 활용하는 전략대응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256억 원을 투입해 판교면과 화양면을 중심으로 기초생활거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주민 역량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에 286억 원을 들여 서천남부 국책사업 연결순환도로를 개설하고, 도서개발지원사업과 지역개발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김 가공 6차 산업화 기반조성 사업을 올해 모두 마무리하고, 총 822억 원이 투입되는 장항 문화재생 활력사업 등을 올해 착수할 계획이다.

군은 또 116억 원을 들여 서천군 생활서비스 부족 지역에 필요로 하는 사업을 선정·추진하고, 화양면 202호선 확포장 공사 등을 추진한다. 

노 군수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노령화, 청년인구 유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중장기적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살기 좋고 편리한 거주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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