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주) 2627억 원·(주)금성백조건설 1374억 원, 충남·세종 각 '1위'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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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충남·세종 지역건설사의 기성실적이 2019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에 따르면 전체 기성액은 2019년도 4조 1820억 보다 4402억(10.5%) 감소한 3조 7418억 원으로 집계됐다. 

개별업체별로 살펴보면, 충남의 경우 전년도 대비 226억 원 증가한 경남기업(주)이 2627억 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9위였던 한성건설(주)는 886억이 증가한 1714억 원을 신고하며 2위로 도약, (주)도원이엔씨가 1310억 원을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지난해 13위를 차지했던 동성건설(주)는 기성실적이 386억 원 늘어 880억 원을 기록하며 6위로 껑충 뛰었고, 작년 18위, 20위였던 흥진건설(주)과 삼흥종합건설(주)이 각각 9위(429억 원), 10위(388억 원)를 차지하며 ‘톱 10’에 진입했다.

세종 지역건설사의 전체 기성액은 지난해 5930억 보다 1627억(27.4%) 감소한 4303억 원으로 집계됐다.

개별업체별로 살펴보면, 세종의 경우 (주)금성백조건설이 1374억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16위였던 (주)코리아에이아이종합건설은 239억 원으로 2위, (주)신우건설은 208억 원의 기성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태창건설(주) 194억 원, (주)포스홈종합건설이 15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정산종합건설(주)가 129억 원 7위, 가왕종합건설(주)는 104억 원으로 10위를 차지하며 ‘톱 1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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