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산업(주) 1조 4776억 원 ‘부동의 1위’
2위 (주)금성백조주택 3위 파인건설(주)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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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건설업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건설경기 여건에도 역대 최고치 기성실적을 내는 등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성실적 빅3는 계룡건설산업(주), (주)금성백조주, 파인건설(주)이 차지했다. 

18일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가 2020년도 건설공사 기성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역 건설업계 기성액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3조 6754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업체별로 살펴보면, 1위 계룡건설산업(주) 전년대비 9.3% 1264억 증가한 1조 4776억 원, 2위 (주)금성백조주택 3162억 원, 3위 파인건설(주) 1945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지난해 10위에서 4단계 상승한 (주)태한건설은 568억 원으로 6위에 올랐으며, 9위 명두종합건설(주)는 전년대비 96% 증가한 473억 원으로 톱10에 진입했다. 이번에 접수된 실적결과는 오는 6월 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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