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정식 오픈, 오는 23일부터 예약 가능

18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하기숲캠핑장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18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하기숲캠핑장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도심 속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유성구 하기숲캠핑장(하기동 259)가 18일 개장 기념식을 갖고 다음달부터 정식 오픈한다. 

유성구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하기숲캠핑장은 하기동 국유지 1만 6000㎡ 면적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이트 1면을 포함해 14면의 캠핑사이트와 화장실, 개수대, 바비큐장, 편백숲, 어린이놀이터 등 부대시설을 갖춘 도심형캠핑장이다.

구는 이날 개장 기념식을 갖고 , 안전한 캠핑장 조성을 위한 현장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캠핑장 정식 오픈은 오는 3월 3일이다. 하기숲캠핑장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가능하다. 이용 가격은 성수기 주말 및 공휴일은 2만 원, 비수기는 1만 5000원 이다. 

구는 하기숲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목수국 2천본 식재 ▲산책로, 친수시설, 정자 등 편익시설 설치 ▲야간조명 설치 ▲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하기숲캠핑장 방문객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감성을 만끽 할 수 있길 기대한다. 구민이 선호하는 산림휴양 및 문화시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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