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원장, "교사 등 가르치는 분들의 필독도서" 추천

노덕일 대전 중구문화원장이 <디트뉴스24>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연간기획 '디트 책방을 소개합니다' 책 기부 캠페인에 교육자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 2권을 기부했다.

노 원장이 기부한 책은 40여년을 교육자라는 외길인생을 살아온 오완영씨가 펴낸 시집 '교육 그 미완의 고뇌여'와 에세이 '교사의 기도' 등 2권이다.

노 원장은 "(저자가)40여 년 동안 교육자로서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라며 "교사, 교수 등 가르치는 모든 분의 필독도서이기에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노 원장은 기억에 남는 구절도 소개했다.

교사는 척박한 땅에라도 희망으로 씨를 뿌려 영혼이 병들지 아니하도록 자양을 대는 사랑의 공급자입니다.

참다운 기쁨과 삶의 의미를 함께 깨우쳐 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노 원장은 "오직 사랑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한 책"이라며 책을 추천했다.

노덕일 중구문화원장이 디트책방에 '교사의 기도' 등을 추천, 기부하고 있다.
노덕일 중구문화원장이 디트책방에 '교사의 기도' 등을 추천, 기부하고 있다.

노 원장이 추천한 책 '교사의 기도'와 '교육! 그 미완의 고뇌'는 지역 서점인 계룡문고 카페 내 '디트책방'에 보관·전시될 예정이다. 계룡문고를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구입도 가능하다. 

한편, <디트뉴스24>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점업계 활성화와 지역사회 독서 분위기 형성 등을 위해 '디트책방을 소개합니다' 책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책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선출직을 포함한 정치인이나 각종 기관 단체장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디트뉴스24>에 책을 기부하면 된다. 기부된 책은 연말 필요한 기관, 단체 등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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