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를 활용한 식품가공교육 및 가공품 개발로 지역 일자리 창출
2월 17부터 3월 2일까지 접수, 2개 단체 선정

대전 유성구 청사 전경
대전 유성구 청사 전경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7일부터 ‘로컬푸드 가공교육 지원 사업’ 공모에 들어갔다.

유성구는 올해 도시형 로컬푸드 인식 확산과 사회적 가치 공유를 목표로 한 브랜드 창출을 위해 ‘유성 well 4 you’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로컬푸드 가공교육 지원사업은 ‘유성 well 4 you’의 일환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가공교육과 가공품 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로컬푸드 제조가공을 통한 다각화된 상품개발로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가공교육 및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으로 지역일자리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신청대상은 로컬푸드 가공분야 법인 또는 단체이며, 지역먹거리위원회 심사 및 최종 심의를 통해 2개 단체가 선정된다.

선정된 단체는 희망마을 가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최대 3천만 원내에서 교육 및 개발 활동에 필요한 경비가 지원된다.

공모사업 신청기한은 3월 2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유성구 미래전략과 공유경제팀(☎611-60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 가공을 통해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적극적인 주민참여 기회 마련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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