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의장, "모두가 공유하고 공생해야 행복한 삶 영위"

김태성 대전 대덕구의회 의장이 <디트뉴스24>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연간기획 '디트 책방을 소개합니다' 책 기부 캠페인에 '오늘부터의 세계'를 기부했다.

김 의장이 기부한 책 '오늘부터의 세계(부제: 세계 석학 7인에게 코로나 이후 인류의 미래를 묻다)'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지구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석학 7명에게 던진 긴급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중심으로 꾸며져 있다.

제러미 리프킨, 원톄쥔, 장하준, 마사 누스바움, 케이트 피킷, 닉 보스트롬, 반다나 시바 등 국내외 석학들이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질서에 대해 가감없이 본인들의 의견을 피력하는데 한국 정부에 대한 바람도 담겨 있다.

김 의장은 "세계는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쉽게 서술한 책"이라며 "우리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공생해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을 알려준다"고 소개했다.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이 디트책방에 '오늘부터의 세계'를 추천, 기부하고 있다.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이 디트책방에 '오늘부터의 세계'를 추천, 기부하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로는 "함께 하지 않으면 다같이 무너진다"를 꼽았다.

김 의장은 '오늘부터의 세계'와 함께 '나라청소하는 청소부블루스'와 '홍범도 평전'을 기부했다.

김 의장이 기부한 책 '오늘부터의 세계' 등은 지역 서점인 계룡문고 카페 내 '디트책방'에 보관·전시될 예정이다. 계룡문고를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구입도 가능하다. 

한편, <디트뉴스24>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점업계 활성화와 지역사회 독서 분위기 형성 등을 위해 '디트책방을 소개합니다' 책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책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선출직을 포함한 정치인이나 각종 기관 단체장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디트뉴스24>에 책을 기부하면 된다. 기부된 책은 연말 필요한 기관, 단체 등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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