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393만 7000원으로 전월대비 1.59% 상승
1평당 평균 분양가, ‘대전 1057만 9800원·세종 1253만 3400원·충남 911만 1300원’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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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 320만 6000원(2021년 1월말 기준)으로 전년 동월대비 42만 6000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평당(3.3㎡) 가격으로 계산해보면 1057만 9800원이다.

충남은 276만 1000원(3.3㎡당 911만 1300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2만 1000원 증가했고, 세종은 379만 8000원(3.3㎡당 1253만 3400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34만원 증가했다.

서울은 ㎡당 평균 분양가격이 856만 6000원(3.3㎡당 2826만 7800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44만 5000원 증가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2021년 1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공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올해 1월말 기준 393만 7000원(3.3㎡당 1299만 2100원)으로 전월 대비 1.59% 상승했다. 

이는 광주, 세종 등의 신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고, 제주의 평균 분양가격 상승에 따라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경기, 인천 등 신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아 588만 7000원으로 0.24% 하락,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2.47% 상승, 기타지방은 2.0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2021년 1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8223세대로 전년 동월(2106세대)대비 290% 증가했다.

지난 1월 수도권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5485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에서 가장 큰 비중인 67%를 차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2166세대, 기타지방에서는 총 572세대가 신규분양됐다.

한편,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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