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 만들고 . . .일석이조 효과
26일까지 모집

대전 유성구청사 전경
대전 유성구청사 전경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로컬푸드 가치확산‧건강한 식문화조성을 위해 26일까지 2021년 마을부엌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마을부엌 지원 사업은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지역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작년에는 8개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한밭가득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공동체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는 2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한밭가득 농산물을 활용한 공유부엌 및 공동밥상, 소셜다이닝과 로컬푸드 가치 확산을 위한 체험·교육 등 작년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유성구 마을공동체(10인이상), 비영리단체(법인),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지역먹거리위원회와 함께 사업실현성, 적합성 등을 고려 사업대상을 심사해 최종선발하며, 선정된 3개 단체에 최대 10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유성구청 미래전략과(☎611-6027)로 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구민의 관심이 높고, 민간에서도 먹거리와 관련해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마을부엌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구민의 활동이 더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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