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번 확진자 접촉,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고운동 한림풀에버 건설현장.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고운동 한림풀에버 건설현장.

12일 설 명절 당일 세종시 고운동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2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202번, 203번 확진자는 모두 40대다. 198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이자 고운동 한림풀에버 현장 직원들이다.

두 사람 모두 자가격리 중인 상태에서 지난 10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다.

아파트 건설현장 관련 확진자는 이로써 10명으로 늘었다. 이중 세종시 지역 확진자는 5명이다. 

첫 감염 경로는 본사에서 세종으로 출장 온 울산시 946번 확진자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아파트 신축 공사는 오는 15일까지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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