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서산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이 충남도교육청에서 공모하는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4차 산업혁명교육을 선도할 5개 교육지원청을 공모했다.

서산교육청은 공모를 신청한 13개 교육지원청 중 중점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1년간 예산지원을 받게 된다.

4차 산업혁명교육의 비전은 ‘One헬스와 동고동락(同考同樂)으로 펼치는 미래 교육’이다. One헬스는 기계 중심 AI교육 너머 사람과 환경까지 포함하는 확장형 교육을 의미한다. 또, 동고동락(同考同樂)은 함께 생각하고 함께 즐기면서 미래를 배우는 교육을 의미하며 인공지능(AI)의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한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이 조화된 AI교육을 추구한다.

서산교육청은 컴퓨팅 사고력 강화를 통한 스마트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교육 생태계 조성, 교과와 융합하는 AI교육 강화, 인간과 공존하는 AI교육 강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 연계 AI·SW교육 환경 조성 지원, AI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운영, 교과와 융합하는 AI 알고리즘 교육 자료 개발·보급, AI 윤리교육 및 미디어 정보리터러시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선희 교육장은 “AI영역을 확장해 상생하는 창의·융합인재를 키울 수 있는 교육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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