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돌봄지원단 50명 상시모집, 요양보호사·활동지원사·보육교사 등

대전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본격적인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긴급돌봄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종사자·가족의 확진으로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인력을 파견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대전 등 전국 11개 사회서비스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 대전사회서비스원은 의료기관 등에 입원한 환자를 돌볼 인력을 모집,  안전교육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보건복지부(중앙사고수습본부)에 인력을 연계하는 사업도 함께 시작한다.

이를 위해 요양보호사, 활동지원사, 보육교사 등 자격증을 가진 전문 돌봄인력 50명을 모집하고 있다.

‘긴급돌봄지원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전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긴급돌봄지원단은 기본 교육 및 심화교육을 이수한 후 가정이나 시설로 파견된다.

유미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무너진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히 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긴급돌봄을 시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전형 맞춤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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