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906번, 치료 중 사망
지난 6일 확진자 6명 발생도

자료사진
자료사진

대전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열다섯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906번 확진자가 치료 31일만 에 사망했다. 

사망자는 입원 전부터 당뇨 및 고혈압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환자로 감염경로는 가족간 감염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 대부분 부사동 행정복시센터 관련 확진자들이다. 

50대인 대전 1116번은 대전 1111번의 가족이며, 대전 1117번은 대전 1113번의 가족이다. 60대인 대전 1118번과 40대인 대전 1119번도 기존 확진자인 대전 1115번의 가족이다. 

또 대전 1121번은 부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이었다. 

대전 1120번은 20대로 지난 5일부터 인후염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한편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194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방문 이력자 1명, 기 확진자 접촉자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