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개최..업무수행, 경영능력 등 검증

충남도의회가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결과 ‘적합’ 판정을 내렸다. 
충남도의회가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결과 ‘적합’ 판정을 내렸다. 

충남도의회가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결과 ‘적합’ 판정을 내렸다. 

도의회 충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5일 정석완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 최종 ‘적합’ 의견의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들은 전날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정 후보자를 대상으로 경영능력과 도덕성 등을 점검했다. 특히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사업과 산단 조성, 도시개발 사업 등 후보자의 업무수행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서 “개발공사 설립 당시와 같이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20~30년 지속적으로 발전할 기틀을 만드는 게 제 임무”라며 “신규 사업을 끊임없이 발굴하기 위해 열정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장헌 특위위원장은 “개발공사는 도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후보자 자질을 검증하는데 주력했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후보자가 기관 변화와 혁신 경영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토목직 출신인 정 후보자는 충남도 해운항만과장과 건설교통국장, 재난안전실장을 역임, 지난해 말 명예퇴직 했다.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는 도의회 의장에 보고된 후 도지사에 송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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