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평균 125명, 장비 60대 투입

대전경찰청 전경.

대전경찰청은 설 연휴기간 중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돕기 위해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5~9일에는 전통시장 주변 등을, 10~14일에는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연계 국도, 귀성·귀경길 안전 확보에 나선다. 

대전역과 고속터미널,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주요 혼잡예상지역은 진출입로를 최대한 확보하고, 혼잡교차로 꼬리물기·끼어들기 등도 단속할 예정이다.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스폿 이동식 음주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교통정보 모바일앱(교통알림e)을 활용해 전국 교통상황·CCTV영상·돌발상황 등을 실시간 제공하고, 교통정보센터 트위터를 통해 정체구간과 우회로를 안내한다. 

이를 위해 교통 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일 평균 125명과 장비 60대(순찰차 53대, 싸이카 7대)를 투입한다. 

경찰 관계자는 “즐겁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운전자는 반드시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행 전 전좌석 안전띠 착용,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등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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