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경찰청 제공.

대전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KT CS노사·KT재단과 함께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제적 지원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도 대전경찰청은 피해자 가정을 추전하고, KT재단과 공동심사를 걸쳐 20가정을 선정했다. 

설 명절 전 1가구당 5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전자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며, 지원 금액은 총 1천만 원 규모다. 

송정애 청장은 “KT CS노사·KT재단에서 범죄 피해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명절에 주변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된다면 범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빠른 안정을 되찾아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