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교육행정 운영방향 청취..건의·결의안 5건 채택

충남도의회는 4일 3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33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충남도의회는 4일 3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33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충남도의회는 4일 3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33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집행부로부터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11대 의회 후반기 들어 처음으로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어 적격 여부를 점증했다. 아울러 집행부와 인사청문회 대상기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도의회는 이날 홍성·예산군 시(市) 전환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 조기 개량, 환경오염시설 통합 인허가와 사후관리 권한 지방이양 등 5개 건의·결의안을 채택했다.

김명선 의장은 “올해 첫 임시회를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방향을 듣고 민생 현안 관련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며 “감염병 사태 종식과 올해 계획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도의회는 자치경찰제 시범 운영 근거 마련을 위해 다음달 3일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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