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생활권 금호건설, 9일 당첨자 발표
기타지역 2099대 1까지 경쟁률 치솟아
세종시 새해 첫 분양 6-3생활권 리첸시아 파밀리에 청약에 전국 7만여 명이 몰렸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376가구 모집에 7만 1400여 명이 몰려 평균 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은 1순위에서 전 타입 모두 마감됐다.
H2블록에는 일반분양 물량 211가구에 총 4만 8266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 228대 1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90A 타입으로 당해지역 7468명이 몰려 5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타지역도 209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가장 높은 숫자를 기록했다.
H3블록에는 2만 3208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 140대 1을 기록했다. 112B 타입에는 당해지역 3184명이 몰려 3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타지역도 4636명이 청약해 9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배정 물량이 적은 90D 타입은 당해지역 239대 1, 기타지역 1976대 1까지 경쟁률이 치솟았다.
H2블록 분양가는 3.3㎡당 1281만 원, H3블록은 1309만 원으로 책정됐다. H2블록이 H3블록보다 청약 경쟁률이 높았다.
한편,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주상복합은 금호건설, 신동아 건설, HMG 파트너스 컨소시엄으로 지어진다. 청약 당첨 발표일은 오는 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