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 신축 아파트 지하에서 불, 원인 조사 중
2일 오전 9시 54분께 세종시 2-4생활권 나성동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불이 나 외국인 근로자 3명이 다쳤다.
이날 화재는 아파트 509동 지하 1층에서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근로자 8명 중 5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3명은 연기흡입 등 중·경상을 입고 구조됐다.
불은 1시간 만에 완진 됐다. 구조자 3명은 모두 중국 등 외국인 근로자로 확인됐다.
경찰은 소방법 위반 여부와 화재 원인,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