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최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기 위해선 아동권리 전담부서와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 참여체계, 아동권리 옹호관, 아동 안전 조치 등 10가지 구성요소가 마련되어야 한다.

이에 군은 올해 기존 아동드림팀을 아동친화팀, 아동드림보호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또 아동 권리보호를 위한 아동참여위원회, 청소년참여예산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놀이혁신 선도사업과 아이 창의성키우기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병설유치원을 활용한 방과후 돌봄센터 4호점도 개소할 계획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올해 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홍성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