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지원 사업 추진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의 온라인 교육 모습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이 2021년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학교’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1인 크리에이터 관련 미디어 교육 분야에 지원한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전국 최초 학교형 방과후아카데미인 광풍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모집해 문화예술 분야의 활동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농촌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에게 문화감수성과 자기이해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상학교’는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다. 전국 시·도별 각 1개의 기관이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게 됐다.

송재열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사회가 급증한 만큼 청소년들의 미디어 교육은 더욱 필요하게 된 반면에 농촌 지역 청소년의 경우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자원이 부족했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 관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욕구조사를 반영한 다양한 대면 및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청소년들에게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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