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전경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경상학부 국제통상학전공이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1년도 대학 FTA 활용강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백석대는 올해로 4년째 해당 사업에 선정됐으며, 매년 총 2천만 원을 지원받아 1학기 ‘FTA 이론과 실제’, 2학기 ‘FTA 원산지 관리 실무’ 강좌를 개설해 각각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강좌를 진행한다.

특별히 지난해에는 2020년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에서 강좌 수강생들이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장려상(KOTRA 아카데미 원장상)을 받기도 했다.

대학은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한국 AEO 진흥협회, 한국관세사회 등 유관기관의 FTA 원산지 및 통관 전문가와 관세사의 도움을 받아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백석대 경상학부 송선욱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공 재학생들의 실무적 역량 향상은 물론 취업 경쟁력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FTA 관련 기업 및 기관 현장학습, FTA 관련 학술대회 참관, FTA 동아리 운영, FTA 활용 경진대회 개최, FTA 기업 전문가 초청 등으로 효과적인 학습이 이뤄지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FTA는 Free Trade Agreement(자유무역협정)의 준말로 국가 간 무역 장벽을 완화하거나 제거하기 위해 체결하는 협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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