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동 복지만두레의 사랑의 흰떡나눔 행사

대전 동구 효동 복지만두레(회장 이종석)는 27일 복지만두레 회원 및 한전KPS㈜ 대전전력지사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맞이 사랑의 흰떡나눔 행사를 가졌다.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흰떡 나눔’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명절나기 차원으로 효동 복지만두레와 한전KPS(주) 대전전력지사가 매년 함께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효동한마음새마을금고, 가오새마을금고, 대전충남우유농협 신가오점도 힘을 보태 110가구에 사랑의 손길에 힘을 보탰다.

이종석 효동 복지만두레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만두레 정신으로 작지만 따뜻한 설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흰떡 나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권오규 효동장은 “매년 행사를 준비해주시는 효동 복지만두레 회원 및 한전KPS㈜ 대전전력지사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1년에도 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효동 복지만두레 회원들과 한전KPS㈜ 대전전력지사 자원봉사자들이 흰떡을 포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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